신소재경제 신문 기사-케프텍, 배터리 소재용 진공·가압 연속식 로타리 킬른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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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프텍이 전기차용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소재용 진공&가압 연속식 로타리킬른(Rotary Kiln)을 출시했다. 전기로 전문 제조업체 케프텍이 이차전지(배터리) 소재용 진공 가압 연속식 로타리 킬른을 출시하고 고순도 배터리 소재 제작을 지원한다. 케프텍(대표 박상수)이 배터리 소재용 진공&가압 연속식 로타리 킬른(Rotary Kiln, 회전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케프텍은 진공·가스가압분위기 연속식 로터리킬른을 최근 SK이노베이션, TCK 및 여러 벤처기업에 납품했다. 또 관련 기술을 국내 최초 특허출원했다. 해당 장비는 고용량 실리콘-카본 복합 음극,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고품질 소재의 생산과 폐자원 리사이클링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기존 대기용 회전로에 진공분위기의 접목과 진공(배기)으로 반응기 내부의 오염물질을 10ppm이하 유지하며 공정가스의 가압분위기에서 소재 반응성을 높여 고품질의 배터리 소재 및 고순도 특수 소재 제작이 가능하다. 회전하는 반응기 시스템의 기밀 유지와 반응기의 진공 배기와 공정 가스의 가압 상태, 즉 회전식 반응기가 외부압력과 내부압력을 동시에 버틸 수 있는 내구성 구현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특히, 2차전지의 고용량 실리콘-카본 복합 음극소재 및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와 수소연료전지 소재 생산에 포커스를 맞췄다. 국내외 시장 선도를 위해 일본의 상압(대기압) 단순 가스 퍼징 방식 장비 대비 70~75% 수준으로 책정했다. 최근 산업은 기존의 산화물계 소재 산업에서 비산화물계 비중이 커지며 내열성만 요구되던 전통적 열처리 장비와는 달리, 내식성과 공기중 산화성 물질 제거, 오염물질 유입이 없는 기밀 유지 기술등이 중요해졌다. 케프텍은 신소재산업을 위해 벌크형(Bulk) 고형물(Solid) 소재 열처리에 최적인 로터리킬른(회전식 튜브 열처리로) 시스템에 내열·내식에 필요한 소재 발굴과 진공과 가스 가압에 견딜 수 있는 회전용 기밀 반응기 시스템 개발을 시작, 2년 만에 장비 제조에 성공했다. 박상수 케프텍 대표는 “현재 배터리 소재 등 고급 소재 생산를 위한 중형 장비까지 개발 완료된 상태”라며 “폐자원 리사이클링 장비에 필요한 대형사이즈 기술 개발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