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전고체배터리 선도할 유일한 시장" 매경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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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황화물 고체전해질 소재 제조회사 중 "솔리드파워"의 CEO가 밝히는 시장전망과 솔리드파워의 로드맵에 관한 매경 기사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밑의 내용에 언급됐듯이 국내와 세계시장도 고체전해질 소재의 연속생산라인 구축이 과제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열처리 제조사들은 각각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연속식 제작형태를 터널 킬른(Pusher Kiln(PK), Roller Heatrh Kiln(RHK) 등)) 방식과 로타리킬른 방식으로 공급하며, 고객사들의 고체전해질 소재의 특성에 맞게 선정하는 듯 합니다. 각 장비의 특성은 자료실 밑에 있는 "배터리 소재 소결시 로타리킬른(rotary kiln)과 롤러 허스 킬른(RHK) 장단점" 자료 참조바랍니다. "속도와 정밀성, 대량생산의 3박자를 갖춘 한국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선도할 유일한 시장이다." 솔리드파워는 배터리 산업 게임 체인저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황화물계 전해질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 기업이다. 삼성SDI는 셀 설계·양산, BMW는 차량 플랫폼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서로 가진 장점을 합쳐야 실제 양산차 수준의 전고체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 차원을 넘어 전고체 산업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현재 한국사무소 설립을 추진 중인 스코터 CEO는 그 배경에 대해 "한국이 승자 후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솔리드파워는 배터리 제조사와 경쟁하는 회사가 아니다. 배터리 회사마다 설계 방식 및 자동차 회사와의 협업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소재, 즉 황화물 전해질을 공급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의 강점은 무엇인가. 크게 앞당긴다. 솔리드파워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연 30t 규모로 황화물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연속 생산 방식도 개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은 속도·정밀·품질을 동시에 갖춘 세계적으로 드문 생산 기지이며 여기에 솔리드파워의 빠른 혁신을 결합하면 전고체 배터리 시대의 승자 공식이 만들어진다고 보고 있다. 낮아져야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전고체 배터리의 본질은 결국 '스케일 확보'다. ▷중국 기업과는 전략적 이유로 협력하지 않는다. 일본은 협력 의지는 있지만 기술적 장벽이 높아 실질적 논의가 어렵다. 중국의 전고체 기술 투자는 정부 지원이 매우 강력해 위협적 요소가 분명하지만 결국 승부는 기술의 진전 속도와 양산 체계를 얼마나 빨리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 미국 솔리드파워가 혁신을 주도하고 한국 기업들이 정밀하고 빠른 생산 능력을 더한다면 중국의 투자 공세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과감하게 투자한 기업이 업황이 회복됐을 때 시장을 가져갔다. 배터리도 똑같다. 여러 회사가 솔리드파워 전해질을 테스트하고 성능 개선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의미 있는 단계로 넘어가면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 외에 어느 영역의 관심이 커지고 있나. 전고체는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냉각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전체 시스템 비용을 보면 중장기적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솔리드파워는 230명 중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R&D) 인력이며 상당수가 한국 프로젝트에 투입돼 있다. 앞으로도 한국 배터리 생태계 안에 더 깊이 뿌리내릴 계획이다. [추동훈 기자 / 사진 한주형 기자] |

